광양, 화물차 입출입 재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08 12:00:00 수정 2003-05-08 12:00:00 조회수 0

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전남지부의 파업으로

광양제철소 등에 대한

원자재 반입과 완제품 출하가

사흘째 봉쇄되고 있습니다.



경유세와 도로비 인하, 요금 체계 개선,

다단계 알선 폐지 등을 촉구하며

지난 6일 부터 파업에 들어간

광양의 운송하역노조는

오늘 오전 원자재 반입과 완제품 출하를 위한 화물 차량 운행을 일부 재개했으나

저녁부터 다시 봉쇄하기 시작했습니다.



운송하역노조가 광양제철소 등지에서 출하된

제품의 운송을 다시 중지시킴으로써

지역 초유의 물류 대란 사태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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