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협의회 열어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09 12:00:00 수정 2003-05-09 12:00:00 조회수 3

◀ANC▶

광주전남의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위해

발족된

시도광역행정협의회가 2년째 개점휴업상탭니다



시도지사가 만나서 풀어야할

현안은 풀길이 없고

주민의 갈등은 깊어가고 있습니다



◀VCR▶



경륜장과 박람회 유치 , 전국체전

그리고 최근에 불거진 문화재 연구소 유치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치열하게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안사업들입니다.



광산업 박람회 1조 7천억원,

경륜장 년 700억원 수익

사업마다 경제성이 워낙 커서

시도가 양보없는 유치경쟁을 하는 바람에

갈등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갈등을 해소해야 할 시도광역행정협의회는 2년째

문을 꼭 닫고 있습니다



양보못하는 현안때문에 빚어진 갈등이어서

만나봐야 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INT▶



현안문제 해결을 시도지사가 외면하는 바람에

ST: 사업추진대상지역 주민들의 갈등과 대립구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최근 경륜장 후보지인 나주지역주민들이

여수 박람회와 광주 경륜장

빅딜설에 발끈하며 강력대응 입장을 밝혓습니다



◀INT▶



지금 건설중인 부산경마장은

시도지사가 만나야하는 좋은 사례입니다



유치경쟁으로 치열하게 대립했던 부산시와 경남도가 2년간의 끈질긴 협의를 벌인 끝에

시도 경계구역에 공동 유치키로 한 것입니다



◀INT▶(전화)



광주전남 광역행정협의회를

빨리 열어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mbc 뉴스 최영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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