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방역체계 허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09 12:00:00 수정 2003-05-09 12:00:00 조회수 3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사스" 발생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지역 보건당국의 방역체계는 허술한 실정입니다



각 지자체마다

사스 방역 기동대응반을 대폭 보강하고

사스 의심환자 발생 여부와

추적관리 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적관리라고 해봤자

국립보건원으로부터 중국과 홍콩 등

사스 위험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들의

명단을 통보받아

입국자에 대해 잠복기 10일동안 두차례 정도

전화로 고열과 호흡곤란 등 증상을

확인하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 입국자에 대한

정보부족과 턱없이 부족한 보건인력 등으로

현장 확인 등 철저한 추적조사는

사실상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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