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전국 첫 타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09 12:00:00 수정 2003-05-09 12:00:00 조회수 0

◀ANC▶

광양의 운송하역노조가 오늘

전국에서 가장 먼저 파업을 풀어

물류대란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전남지부가

파업 나흘 째인 오늘

광양지역 22개 철강.운송사와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7차례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운송료 16.8%인상,

혼적 화물료 추가 지급 등

13개 항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INT▶

◀INT▶



멈춰선 대형 화물 차량들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광양제철소 등지의

원자재 반입과 완제품 출하를 위한

화물 차량의 입출입도

오늘 오후부터 전면 재개됐습니다.



운송하역노조의 파업이 조기에 철회되면서

우려했던 것 만큼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경우

철강제품 2만4천여톤을 출하하지 못하는 등

광양지역 내 철강업체들에

일부 차질은 불가피 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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