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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의 운송하역노조가 오늘
전국에서 가장 먼저 파업을 풀어
물류대란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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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하역노조 화물연대 전남지부가
파업 나흘 째인 오늘
광양지역 22개 철강.운송사와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7차례에 걸친 마라톤 협상 끝에
운송료 16.8%인상,
혼적 화물료 추가 지급 등
13개 항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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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 대형 화물 차량들도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광양제철소 등지의
원자재 반입과 완제품 출하를 위한
화물 차량의 입출입도
오늘 오후부터 전면 재개됐습니다.
운송하역노조의 파업이 조기에 철회되면서
우려했던 것 만큼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경우
철강제품 2만4천여톤을 출하하지 못하는 등
광양지역 내 철강업체들에
일부 차질은 불가피 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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