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기업체에서나 활용되던 경영 컨설팅이
농촌에도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여수시 소라면의 한 농가에
경영 컨설팅팀이 방문합니다.
농업 지도사로 구성된 컨설팅팀은
곧바로 농가 현황을 파악합니다.
시설과 환경,재배별
다양한 세부항목으로 나눠 실태를 파악한뒤
자료를 컴퓨터에 입력합니다.
입력된 자료는 다시
수치별로 현재의 경영상태로 분석돼 나옵니다.
분석 자료에서 미진한 부분은
상담을 통해 개선하고
잘된점은 계속 추진합니다.
◀SYN▶
(S/U)이 축산 농가는
경영컨설팅을 도입한 이후
체계적 사육으로 수익이 20% 이상 늘었습니다.
농가 형편에 맞는
맞춤형 경영혁신이 가능해
전문 경영 능력이 부족한 농민으로서는
컨설팅 도입에 적극적입니다.
◀INT▶
다만 컨설팅 프로그램이
전국 기준의 농업 정보로
지역에 적용하기에 한계가 많고
컨설팅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점은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INT▶
올해만 경영 컨설팅을 신청한 농가는
여수지역에만 2백여군데를 넘습니다.
농촌 컨설팅이
생산성 악화로 침체된 농촌에
소득증대라는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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