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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농민들의 보험 가입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농업인 안전 공제에 가입 건수는 9만 3천건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8천 건 증가했습니다.
공제 금액도 9천 77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9% 이상 늘어났습니다.
농기계 안전 공제에 가입한 농민도
지난해 2천 4백건에서
올해는 21% 늘어난 2천 9백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농민들이 각종 노인성 질환에 시달리는 데다
농기계 사용에 따른 사고도 늘고 있기 때문으로
농협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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