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들어 대학가 이색 동아리가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레져스포츠용 동아리와 창업 동아리등

신세대 끼에 걸맞는 동아리가 새내기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도의 양준서 기자입니다.



◀ＶＣＲ▶

간편한 복장에 썬그라스 차림으로

대학 교정을 쏜살같이 가르는

남학생들의 모습이 자유롭습니다.



최근 초등학교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라인 스케이트는

대학가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인라인스케이트 동아리는 올해 출범한

신생동아리지만 운동량이 많으면서

관절에 무리가 없는 장점 때문에

특히 여학생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ＩＮＴ▶

비포장 도로용 자전거를 타는 모임인

여수대 산악자전거 동아리,



평길도 아닌 산길을 자전거로 오르다 보면

어느새 구슬땀이 이마에 맺히지만

시베리아 횡단이라는 목표를 향해 오늘도

쉼없는 훈련에 메달리고 있습니다.

◀ＩＮＴ▶

여수대에 정식등록된 동아리는 40개 안팎,



전공과목과 연계한 창업활동으로

취업난 시대를 대비하는 벤처 동아리와

매주 장애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특수교육 동아리등 성격도 각양 각색입니다.



톡톡튀는 새내기 대학생들의 걸맞는

동아리 문화가 인기를 끌면서

신세대 대학문화의 새로운 풍속도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