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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 연대 파업 사태로 광주 전남 지역
수출업체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태가 계속된다면 생산 중단도
우려됩니다
보도에 이강세
◀END▶
광주 평동 외국인 공단에 있는 에어컨
공장 창고 입니다
화물 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에어컨이 수출되지
못한채 창고에 쌓여가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상태가 계속된다면 이번주말이면
창고 뿐만 아니라 실외 창고도 가득차게
됩니다
◀INT▶
타이어 공장도 생산을 계속하고는 있지만
컨테이너 선적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출 차질에 따른 광주 전남 지역
피해는 하루에 천만 달러가 넘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신용도가 떨어지고 외국 수입 기업들이 등을 돌린다는 점입니다
◀INT▶
뿐만 아니라 항만이 묶이면 수입 원자재를 조기에 확보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또한 최악의 경우에는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화물 연대 파업에 따른 광주 전남 지역 수출업체들의 피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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