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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노조의 5일째 연대파업으로
광양항도 화물운송이 거의 중단된 상태지만
아직 야적에 여우가 있어 광양항이 부산항의
대안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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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기항 예정이었던
5만7천톤급 한진 피닉스호가 뱃머리를 돌려
오늘 광양항에 입항했습니다.
S/U]지금 보시는 컨테이너선에서 오늘 광양항에
하역되는 화물량은 모두 1700TEU입니다.
현재 광양항의 전체 야적량은 3만4000TEU로
40%선의 장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국내외의 선사들은 광양항을
부산항의 대안항으로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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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서 전이되지 않을 경우 2달 이상 능력이 되고 부산항에서 많은 화물이 오면 열흘 정도 이상은 버티기 어렵다)
오늘 광양항의 수출입 화물 운송률은
여전히 5%선을 밑돌았습니다.
한편, 정부 측의 공권력 투입 계획이 전해지자
화물연대 광양컨테이너지회 조합원들은
오늘 오후 250여대의 차량 만을 세워둔 채
충돌없이 자진 해산했습니다.
그러나 광양항에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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