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묘역 정치인 집합장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13 12:00:00 수정 2003-05-13 12:00:00 조회수 7

◀ANC▶

올해 5.18 기념식에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하기로 한 가운데

정치권이 대거 참석해

정치개혁과 5월 정신계승을 외칠것으로 보여

자칫 정쟁의 장이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민주당 신주류측은

이번 5.18 기념식을

신당 창당의 정당성을 알리는 자리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5.18 묘역에서

신당 창당 보고 대회를 갖는 한편

신당 창당이 곧

5월 정신계승이란 것을 부각시키기로 했습니다.

◀INT▶

민주당 구주류측도

5.18 기념식에 참석해

신당 창당은 5월 정신과 함께 했던

민주당을 깨지 않는 틀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전망입니다.



대표 경선을 앞두고 있는

한나라당도 차기 당권 주자들과 지도부를

대거 내려 보내 지역주의 탈피를 주창하며

호남 민심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정치권이 이처럼

5월 정신을 두고 제각각의 해석에 빠진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이 5.18 기념식에서

정치권과 국민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5.18 기념식 참석을 위해

당초 10일로 돼 있던 방미일정을

일주일로 줄이라고 지시할 정도로

5.18 기념식 참석에 비중을 두고 있다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전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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