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운송마비 장기화국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13 12:00:00 수정 2003-05-13 12:00:00 조회수 0

화물연대 부산지부의 총 파업이 결정되면서

광양항 수출입화물의 운송중단 사태도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 들었습니다.

◀VCR▶

운송하역노조 광양컨테이너 집회장에는

밤새 일부 조합원만이 자리를 지킨 채

정부의 공권력 투입방침이 전해지자

향후 사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광양항은 부산항과 달리 야적률이 40%대로

향후 2주동안은 선박기항과 하역에 큰 문제가 없는 상탭니다.



그러나 컨테이너부두공단 광양사업단과

지역 운송업체 대표들은

파업장기화에 대한 항만기능 마비사태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집단행동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광양컨테이너 부두주변에

경찰병력 3개중대가 배치된 상태지만

광양컨테이너지회가 준법집회 방침을 밝히고 있어 큰 불상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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