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비와 고온현상으로 각종 월동해충이
예년에 비해
빠른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수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한달동안
관내 벼 재배단지 90개소를 지정해
월동해충의 발생밀도를 조사한 결과
9개소에서 벼물바구미와 애멸구 등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발생시기가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빠른데다
발생면적도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0% 정도 늘었난 것입니다.
농업기술센터는 벼 조기재배 지역을 중심으로 해충의 활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고
벼물바구미의 경우
어린모 일수록 활동이 왕성하다며
농민들에게 못자리와 본답을 대상으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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