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재송)현금수송 차량 또 털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14 12:00:00 수정 2003-05-14 12:00:00 조회수 7

◀ANC▶

광주에서 2인조 괴한이 현금수송차량에서

2억원이 넘는 현금과 수표를 훔쳐달아났습니다.



치밀하게 계획된 오토바이 날치기에

현금수송 차량은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광주시내 모 신협앞 도롭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수협 직원 49살 박 모씨는 신협이 맡긴

돈 가방을 승용차에 옮겨 싣고 있었습니다.



그 순간 20대 중반의 남자 한 명이

승용차 뒷좌석 문을 열고 가방을 빼앗아

공범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당시 승용차에는 청원경찰과 여직원이 함께

타고 있었지만 속수무책이었습니다.



◀SYN▶



2개의 돈가방에는 현금 7천 6백만원과

수표 1억 3천만원이 나뉘어 담겨 있었습니다.



(스탠드업)

"범인들은 근처 주택가에 수표가 든 가방은 버려둔 채 현금만 챙겨 달아났습니다."



수협측은 사건발생 30분이 지나서야

피해사실을 뒤늦게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범인들이 현금수송시각을

정확히 알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된 범행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사건현장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지문채취를 위해 수표와 가방에 대한 정밀감식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