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애매한 농기계 고장(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14 12:00:00 수정 2003-05-14 12:00:00 조회수 1

◀ANC▶

콤바인 트렉터 등은 가격이

수천만원대인 농기곕니다.



그러나 고가 제품의 농기계도 잦은

고장을 일으키지만 기계 결함인지

사용 부주의인지 밝히기가 어렵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논바닥을 갈던 트렉터의 시동이

갑자기 꺼졌습니다.



지난 2천년에 구입한 이 농기계는

2년만인 지난해 논에서 작업도중 앞바퀴가

빠져 여러번 수리를 받았습니다.



농기계 수리센터에서는 전륜구동 부분에

기름이 새고 물과 이물질이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INT▶



같은 기종을 구입했던 마을 주민 3명도 수리센터에 확인한 결과 똑같은 하자를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U) 농민들은 하자보수 기간만 적당히 수리해주고 근본적인 결함을 외면한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후 여러차례 수리를 받았지만 기름이

새는 것을 고치지 못해 고충이 컸습니다.



◀INT▶



회사측은 기계 결함은 아니고 작업 여건에

따라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뒤늦게 절반 정도의 수리비를 부담했습니다.



◀INT▶



기계적인 결함을 입증하기 어려운

실정속에 농민들은 농사철마다 잦은

농기계 고장으로 시간적, 경제적인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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