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총선이 1년 가까이 남아 있지만 벌써부터
불법 선거운동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같은 움직임은
개혁 신당 논의와도 무관치 않아 보입니다.
윤근수 기자
◀END▶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현직 의원들은 지역구를 수시로 드나들며
민심을 추스리고 있고,
출마 예정자들도 주민 접촉에 나서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이 과정에서 입후보 예정자들이
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선관위는 올들어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10건을 적발했는데
이 가운데 4건은 현직의원이
2건은 출마 예정자가 선거법을 위반했습니다.
◀INT▶
전라남도 선관위에 적발된 8건에는
현직 의원 3명을 포함해
모두 입지자들이 연루됐습니다.
위반 시기는 4월 이후에 집중됐습니다.
개혁 신당의 방향이 어디로 향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현직의 불안감,
비현직 입지자들의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SYN▶전화
선관위는 신당 논의와 맞물려
사전 선거 운동이
그 어느 때보다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입지자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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