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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암환자수가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전문 치료기관은 단 한군도 없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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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기준 전남지역 암환자는 만3천여명.
인구 10만명당 650 명으로
충남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습니다. (CG)
전국 평균치보다
무려 100 여명이나 많은 수준입니다.
특히 2001년 한해동안 새로 발생한 암환자가
5900명으로 인구수에 비례해 전국최고를
기록했지만 전문 치료 기관은 한군데도 없습니다.
인텨뷰(치료를 받으로 타지역으로 간다. )
환자들의 불편뿐만 아니라 연간 천2백억원의 진료비가 타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암환자 6천여명을 합치면
사정은 더욱 심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화순 농어민 병원에 300병상 규모의 전문 암센터를 유치하기로
하고 국비 등 예산 확보에 나섰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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