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센터 절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15 12:00:00 수정 2003-05-15 12:00:00 조회수 5

5.18을 모르는 학생이 많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체계적인 교육의 장을 세워야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최영준기잡니다



◀VCR▶

5.18 발생 년도를 아는 학생이

10명 가운데 1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한 설문조사 기관의 발표는

광주시민들에게 충격이었습니다.



◀INT▶

◀INT▶





시민들은 교육의 부재를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5.18에 대한 학교 교육은

중고등학교의 경우 반쪽 분량이 고작이고

초등학교는 4학년 교과서에 개략적인 사실만 수록됐을 뿐입니다



5.18이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인권과 평화를

챙취하기 위해

광주 시민들이 독재에 맞선 자발적인 항거였다는 역사적 가치를 인식시키기에는 역부족인 교육과정입니다



상무지구에 조성된 기념공원도

5.18 교육의 장으로 미흡하기는 마찬가지



구 상무대 법정이나 영창 등

복원된 당시의 현장이나

영상자료실 등은 견학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INT▶



교육과정과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의 부재로

젊은 세대들로부터 잊혀져 가는 5.18



그래서 후손 교육에 기여할

항구적인 기구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외 인권운동가들도

5.18의 세계사적 가치를 다른 나라와

연대, 계승시키기 위해서 기구설립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INT▶

SU: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