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서남해 꽃게잡이 어민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10여년만에 가장 많은 꽃게가 잡히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영훈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새벽 3시반, 어둠을 가르며 어선들이 하나둘
항구를 빠져나갑니다.
갑판에선 선원들이 꽃게 먹이인 고등어 손질에
한창입니다.
두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어장,
선원들의 손길이 바빠지고,바다에서
건져올린 어구속에는 통통한 꽃게들이 줄줄이 올라옵니다.
요즘 어선 한척이 잡는 꽃게는
하루평균 2-3백킬로그램.10여년만에 최곱니다.
◀INT▶김수식 *꽃게잡이 어민*
///이때 잡히는 꽃게가 일년중 제일 맛있다///
해질무렵,어선들이 도착한 위판장은 꽃게로
뒤덮입니다.
(---꽃게들 바스락 소리----)
1킬로그램에 최고 3만원선,예년보다
가격은 조금 떨어졌지만 꽃게풍년에 어민들의
얼굴엔 생기가 돕니다.
◀INT▶ 배남찬 소장 *진도군수협 서망사업소*
///정말 많이 잡힌다.하루에 2천 5백킬로그램 위판///
(S/U)제철을 맞은 서남해 봄 꽃게잡이는
다음달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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