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화는 됐지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16 12:00:00 수정 2003-05-16 12:00:00 조회수 0

◀ANC▶

화물연대의 파업이 타결됨에 따라

기업들의 화물 수송이 재개됐지만

완전 정상화 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제품을 실은 컨테이너 차량이

잇따라 공장을 빠져 나옵니다.



이 업체에서만 오늘 하루

60여대의 차량이 수송에 나섰습니다.





업체들은 우선 적체된 수출입 물량 가운데

급한것부터 수송에 나서며

운송중단으로 빚어졌던

생산 차질을 만회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산의 완전 정상화까지는

갈길이 멉니다.



광양과 부산항에

적체된 화물이 너무 많은데다

빈 컨테이너를 구하기도 힘들어

당분간 정해진 일정대로

화물을 처리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일부 공장은

기업체와 화물연대간의

운송비 인상여부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INT▶

업체들은 파업기간 동안 손상된

해외 거래처와의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수송업체에 지입차 비율을 줄이고

일부 차량을 직영하는 방안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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