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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원이 투입된 산업단지 지원도로가
장기간 통행불가 상태로 방치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자치단체와 업계의 조속한 개통요구에 대해
연결부위 도로가 취약해 위험하다며 전남도가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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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6차선으로 시원하게 뚫린 율촌산업단지
북측 지원도로입니다.
광양과 율촌산단을 5분 거리로 단축한 이길은 그러나
지난달말 개통됐다 이틀만에 곧바로 폐쇄되고 말았습니다.
여러모로 편리한 신설도로의 운행을 막는데대해
불만이 없을수 없습니다.
◀INT▶
(stand/up)-막다른 길이 돼버린 신설도로는 차 한대 찾아볼수 없는
그야말로 무용지물이 되고 있습니다./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전라남도 개발사업소는
이 도로를 폐쇄한 가장 큰 이유로 사고 위험을 들고 있습니다.
연결부위 도로가취약해 교통사고 가능성이 높고
이에대한 책임문제가 뒤따른다는 것입니다.
◀INT▶
전라남도와 함께 도로를 건설한 광양시도
수차례 조기 개통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INT▶
전라남도는 연결부위의 도로확장공사가 완결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아직 사업비도 확보되지 않은 상태여서
실제개통이 언제 이루어질지 전혀 알수 없는 상황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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