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평화와 통일로라는 주제속에
오늘과 내일 펼쳐지는
5.18 민중항쟁 23주년 기념행사를
민은규기자가 종합했습니다.◀END▶
◀VCR▶
오늘 오전 10시 5.18 국립묘지에서는
유가족대표의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5월 영령들을 기리는 추모제가 시작되면서
기념행사의 서막을 알립니다.
금남로일대에서는 광주시내 20여개 초.중.고
백여명의 학생들이 518미터 협동화그리기 행사를 갖고 5.18 민중항쟁 정신을 기립니다.
오후5시부터 도청앞 금남로에서는
거리행렬굿과 5월 체험마당등
평화와 통일의 주제를 담은 다양한 내용의
5.18 민중항쟁 23주년 전야제가 펼쳐집니다.
23주년 기념식은 내일 오전 11시
국립 5.18묘지에서 노무현대통령을 포함한
유가족과 정부요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립니다.
도청앞 금남로에서는 오전 10시부터
5월 여성제를 비롯한 풍물길놀이등
5월 정신을 함양하는 시도민 대동한마당 행사가 하루종일 펼쳐집니다.
또 오후2시 도청앞 특설무대에서는
5월 정신계승 국민대회가 열려
결의문이 낭독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비둘기가 날려집니다.
내일 저녁 5시 5.18기념문화센터 민주홀에서는
광주인권상 시상식이 열려 스리랑카의
미스 쟈안티씨에게 제4회 광주인권상이 수여됩니다.
이밖에 오늘 오후2시 조선대에서는
광주.전남 대학생 5월 한마당이 열리고
사적지 체험을 통해 5월 정신을 계승하는
청소년역사캠프도 마련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