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무단 횡단 하던 70대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17 12:00:00 수정 2003-05-17 12:00:00 조회수 7

게이트볼 대회를 참가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70대 노인이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숨졌습니다.



어젯 밤 8시 15분쯤

호남 고속도로 호남 터널 부근에서

76살 나모씨가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하다

57살 박모씨의 고속버스에 치어 숨졌습니다.



나씨는 광주에서 열렸던 게이트 볼 대회에 참가하고 전북 부안으로 돌아가던 중

차가 고장이 나

갓길에 정차하고 있다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나씨가 레커 차량을 기다리다

갑자기 고속도로로 뛰어 들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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