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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내 곳곳에서는
23년전 광주 시민들의 사랑과 나눔이 담긴 행사가 다양하게 열려
광주 공동체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최영준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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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에 23년전 5월의 주먹밥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이 주먹밥은 당시 시민군과 항쟁지도부들에게는
어머니의 사랑과 나눔이 담긴 자양분이었고
광주시민들을 하나가 되게 한
대동세상의 서곡이었읍니다
시민들은 주먹밥을 먹으며
죽음도 두려워하지않고 군부독재에 분연하게 맞서 싸웟던 그날의 항쟁과
광주 공동체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INT▶
EFFECT: 4초 --자전거 순례
중학생들이 5.18 정신계승을 위해
자전거 순례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무등경기장에서 광주역, 조선대학교
그리고 도청앞까지 가면서
당시 항쟁이 벌어졌던 곳을 찾아
그날의 참뜻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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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금남로에서는
실직자를 위한 개미장터가 열려
공동 나눔의 장이 되고 있고
광천터미널에서는 헌혈행사가 열려
당시 부상자 수혈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햇던 광주시민들의
나눔의 정신을 일깨웠습니다
MBC 뉴스 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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