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중계차: 5.18 전야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17 12:00:00 수정 2003-05-17 12:00:00 조회수 5

◀ANC▶

이 시각 현재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는

5.18 민중항쟁 23주년 전야제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조현성 기자를 연결합니다.



조현성 기자!



전해주시죠!



◀END▶



네, 전남도청 앞 광장에 나와았습니다.



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5.18 23주기 전야제 행사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추모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오늘 전야제의 마지막 순서인

제 4막 대동굿 행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대동굿의 주제는 '우리아이들의 눈망울에 평화를'이며, 현재 ((((미군탱크에 희생된 미선이와 효순이를 기리는 촛불의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앞서 1막 거리행렬굿에서는

시민들이 풍물패와 상징물을 앞세워

평화의 행진를 하는 것으로 전야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또 2막에서는 고싸움과 줄다리기 등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었습니다.



또 차량시위 체험과 계엄군과의 전투 체험과 같은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됐습니다.



오늘 전야제는 잠시 후 시민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휘모리 굿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되고 이후 뒤풀이 행사가 펼쳐져

오월 정신을 되새기게됩니다.



지금까지 도청 앞 광장에서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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