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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성년의 날을 맞아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도 전통 성년의식이
치뤄 졌습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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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향교에서는 올해 만20세가 된 남.녀
청소년들이 전통 복장을 하고 성년의식을 치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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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신입생 박소영양은
머리에 비녀를 꽃고 옛 여성들이 행했던
성년식인 <계례>를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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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은 3차례 옷을 갈아 입고 머리에 사모를 쓴채 관례를 올리고 어른 대접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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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서 덕망이 높은 어른이 주도하는
주례의 축사에는 성인으로써 갖춰야 될
덕목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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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통 성년의식은 부모와 지역민들이 지켜본 가운데 옷을 3번 갈아입는 삼가례와 술이나 차상을 대접받는 초례, 성인선서로 엄숙하게 치뤄 졌습니다.
성년이 된 학생들은 신고식을 마치고 성인이 된다는 자부심과 함께 책임의식도
느껴봅니다.
박정환 ◀INT▶
박소영 ◀INT▶
동신대학교에서도 성년이 된 재학생들을 위한
전통 성년의식이 베풀어 졌습니다.
초청된 대학생들은 격식있게 치뤄진
전통 성년의식에 새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느꼈습니다.
◀INT▶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함께한 동신대의 전통성년의식은, 축하공연과 기념품 증정등 다채롭게 펼쳐 졌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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