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망월동 5.18 구 묘역에서는
민주화에 헌신하다 숨진 희생자들에 대한
합동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5.18 기념행사를 이재원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ND▶
◀VCR▶
이펙트...
망자들의 한을 푸는 진혼굿에 이어
유족들의 분향과 헌화가 이뤄집니다.
80년 광주 항쟁이후 민주화 운동에 헌신하다
숨진 희생자들은 호남 지역에서만 모두 41명.
고 강경대씨와 이철규씨를 비롯한
이들은 5월 광주 항쟁의
직접적인 희생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국립 묘지에 잠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추모제의 참가자들은
희생자들의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의 명예 회복을 촉구했습니다.
◀SYN▶
김정길 5.18 행사위 위원장.
불교와 개신교 등 8개 종파의
영호남 종교 지도자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내일까지 계속되는 종교인 학술대회에서는
반전 평화 운동에 있어서
종교인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입니다.
또, 내일은 택시 운전자들이
5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차량 시위를
재현하는 등 이번주에도
다양한 5.18 기념 행사가 계속됩니다.
MBC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