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추모 행사 계속(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19 12:00:00 수정 2003-05-19 12:00:00 조회수 5

◀ANC▶

오늘 망월동 5.18 구 묘역에서는

민주화에 헌신하다 숨진 희생자들에 대한

합동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5.18 기념행사를 이재원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END▶

◀VCR▶



이펙트...



망자들의 한을 푸는 진혼굿에 이어

유족들의 분향과 헌화가 이뤄집니다.



80년 광주 항쟁이후 민주화 운동에 헌신하다

숨진 희생자들은 호남 지역에서만 모두 41명.



고 강경대씨와 이철규씨를 비롯한

이들은 5월 광주 항쟁의

직접적인 희생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국립 묘지에 잠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추모제의 참가자들은

희생자들의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의 명예 회복을 촉구했습니다.

◀SYN▶

김정길 5.18 행사위 위원장.



불교와 개신교 등 8개 종파의

영호남 종교 지도자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내일까지 계속되는 종교인 학술대회에서는

반전 평화 운동에 있어서

종교인들이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입니다.



또, 내일은 택시 운전자들이

5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차량 시위를

재현하는 등 이번주에도

다양한 5.18 기념 행사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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