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질환 환자 늘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20 12:00:00 수정 2003-05-20 12:00:00 조회수 6

불규칙적인 날씨로

각종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시,군 보건소와 병.의원에는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한 이달초부터

홍반과 가려움증 등을 동반한 피부질환과

목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기관지염 환자가

예년 같은기간에 비해

10% 정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2차 감염으로 인한 환자까지 포함하면

평소에 비해 20% 이상 늘었습니다.



전문의들은 이런 증상들이

봄철에 흔한 질병이지만

올해는 날씨 변화가 커

질병발생이 늘고 있다며

외출후에 반드시 손,발을 씻는 등

청결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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