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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여동안 파행운영되고 있는 한빛고사태가
좀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폐교신청철회와 파행책임을 놓고
치열한 공방만 벌어지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오늘 도교육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빛고 공대위측은 재단측에 학교폐교신청을 철회할것을 요구했습니다.
학교 폐교신청을 철해해주면
그동안 주장했던 이사장 퇴진요구는
거둬들이겠다는 진일보한 자세를 보였습니다.
◀INT▶이종태위원장(한빛고 공대위)
이에대해 재단법인인 거이학원측은
학원설립의 주체를 인정하지 않는 상태에서
어떤 조건도 수용할 수 없다며
폐교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YN▶거이학원측....
재단측은 나아가
파행운영의 책임을 덮어둘 수 없다며
교사 징계문제까지 거론해
결국 감정싸움으로지 번지고 말았습니다.
폐교처리 시한인 24일을 앞두고
한치의 양보도 없이 끝난 오늘 회의결과로
아이들의 가슴엔 어두운 그림자만 드리웠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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