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전탑 15개월째 반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20 12:00:00 수정 2003-05-20 12:00:00 조회수 7

광양제철소 진입 고압 송전탑 건립을 놓고

광영동 금호도 이주민들이 15개월째

반대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영동 금호도 이주민들은

광양제철소로 진입하는 34만 5천 볼트의

송전탑이 가야산에 건립될 경우,

주거지역의 환경.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15개월째 공사현장 입구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양제철소측은

송전설로 루트 선정을 광양시, 전남도와

상호 협의해 결정했으며,

건설와 관련해 실시한 환경영향평가 결과,

피해가 없다는 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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