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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와 공주 등 타지역에서는
고대문화권 개발이 이미 완료되거나 추진중이지만 영산강 유역의 고대문화권은
개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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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유역에는
기원전후부터 6세기경까지 마한이라는
토착 세력이 독특한 문화를 이루었습니다.
이후 백제가 마한의 문화를 흡수포용해
찬란한 역사문화를 꽃피우고
일본 고대 문화의 원류가 됐습니다.
영산강 유역은 그러나 그 가치가 제대로 인정되지 않아 개발사업에 뒤쳐져 있습니다.
경주 신라문화권,김해.고령 가야문화권,
공주 부여가 백제 문화권으로
각각 개발된 것과 비교대는 대목입니다. (CG)
이는 정부가 영산강 유역을 백제문화권으로 본 반면 개발은 공주.부여를 중심으로 추진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
S/U:영산강 유역이 누락된 것은 중앙정부 잘못 크지만 지역 스스로의 잘못이 더 크다는게 일반적인 시각입니다."
인텨뷰(신정훈 나주시장)
학계에서도 영산강 유역을 마한을 중심으로한 독자적인 문화로 평가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임영진 교수
또 지역균형개발을 위해서도
정부가 적극 나서도록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전라남도는 나주시와 영암 함평군 등 3개 시군
19개 읍면동을 개발 대상지로 보고(CG)
이번달 중으로 실시용역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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