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 파문 1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22 12:00:00 수정 2003-05-22 12:00:00 조회수 7

◀ANC▶

에이즈에 감염된 20대 여성의

윤락 사실이 밝혀져 파문을 일으킨지 1년이 지나면서 에이즈 공포가 차츰

잊혀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지난해 에이즈에 감염된

28살 구모 여인이 일했던 여수의 윤락가



사건이후 사람의 발길이 뚝 끊겼지만

1년뒤 다시 이곳을 찾았을때는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찾는 남성들이

불안감을 완전히 떨쳐 버리지는 못하지만

점차 늘어나는 추셉니다.

◀INT▶

다행히 에이즈 파문이후

추가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1년동안 보건소에서

에이즈 감염을 우려해

검진을 받은 2천6백여명 가운데

양성환자는 한명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에이즈 예방활동에는

여전히 한계가 많습니다.



에이즈 감염자가 행방을 감추면

이를 추적해 관리하기 쉽지 않은데다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도

이에대한 제재규정이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INT▶

전국적으로 한해만 4백명의

에이즈 환자가 새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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