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폐교활용 방안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22 12:00:00 수정 2003-05-22 12:00:00 조회수 0

◀ANC▶



전남지역의 폐교 활용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고 그나마 생산시설이

1/4이상을 차지해 다각적인 전략이 모색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송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학생수 감소로 2년전 문을 닫게 된

화순 동면 초등학교 경복분교.



지난해부터 이곳은 지역작가들이 입주해

지역민들이도자기를 빚어볼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 시켰습니다.



스탠드 업



<교실들은, 또 입주작가들이 넓은 작업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INT▶



지난해 노안 초등학교 폐교부지에 설립된 동신대 생물자원 산업화 지원센터와 영암의 도기문화센터도 폐교를 활용한 성공적인

사례로 들수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이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전남지역 폐교 590여개교 가운데 지금까지 매각이나 임대된곳은 230곳으로

48%에 불과합니다



더구나 생산시설이 1/4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경남만해도 활용율이 70%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교육청이 행정과 손을 잡고

폐교에 교육 수련시설을 유치하는등의

철저한 마케팅 전략을 펼친 대갑니다



◀SYN▶



폐교활용에 대한 홍보부족과

마케팅 전략의 부재로 전남지역의 폐교는 흉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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