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려시멘트 법정관리인 구속수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22 12:00:00 수정 2003-05-22 12:00:00 조회수 7

전 고려시멘트 법정관리인이었던

오동섭 변호사가 구속 수감됐습니다.



광주 지방 법원은 오늘 열린

영장 실질심사에서

오씨가 회사 정리 제도의 취지를 무시한채

정리 회사의 업무를 전횡했다며

검찰의 공소 내용을 인정해

오씨를 구속 수감했습니다.



법원은 또 오씨가 일부 피의사실은

시인하지만 범죄 성립여부를 결정짓는

본질적인 부분에는 부인하고 있어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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