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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고추의
편법 수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협 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여행자 휴대품 형태로 수입된
중국산 고추는 9천 톤으로
지난 2천년 2천 톤에 비해 4배 이상 늘었습니다
특히
일부 수입상들이 냉동 고추의 관세율이
마른 고추의 10분에 1에 불과한 점을 악용해
냉동 고추를 수입한 뒤 마른 고추로
편법 유통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고추 재배 농가들은
중국산 고추 편법 수입과 부정 유통을 막기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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