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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와 이농현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에서 벼논에 심을 모를 만드는 것은 영농철 가장 큰 고민거립니다.
그런데 최근 농촌지역에 자동으로 모를 길러주는 육묘장이 잇따라 들어서 농가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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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로 만든 온실안이 모판들로 가득합니다.
여덟단에서 많게는 열단까지 쌓아올린 모판가득 어린모들이 이슬을 머금고 자라고 있습니다.
1억원을 들여 시설한 벼 자동화 육묘장에서 생산된 어린 모들이 출하를 앞두고 있습니다.
온도와 습도, 채광시설등이 자동화돼 있는 6백제곱미터의 온실에서 벼논 55헥타르에 모내기를 할수 있는량의 어린모를 한번에 생산할수 있습니다.
SU//벼 자동화 육묘장은 노약자와 부녀자가 많은 농촌지역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격도 모판 하나에 2천원에서 2천3백원선으로 비교적 저렴해 일손부족에 허덕이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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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이 아주 좋아하셔요...)
또 볍씨소독은 물론 출하전 병해충 방제도 사전에 이뤄져 농가 경영비 부담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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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에게 도움... 더 늘려갈 예정...)
자동화 육묘장은 벼 육묘가 끝난후에는 배추와 가을 무등 각종 원예작물의 육묘장으로도 활용될 예정이어서 서남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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