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하천공사 불만 잠복(R)-N0 인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22 12:00:00 수정 2003-05-22 12:00:00 조회수 7

◀ANC▶



탐진강 수계인 강진군 작천제가 대대적으로 정비됩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하천 바닥을

낮추지 않아 침수피해 위험을 안고 있다며

걱정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해 7월에

착공한 작천제 개수공사는 강진군

성전면에서 작천면까지 11킬로미터에 이릅니다.



공사비가 백62억원을 넘습니다.



공사구간인 성전면 오산마을 주민들은

하천 바닥에 그동안 토사가 쌓여

농경지 침수가 불을 보듯 뻔하다며

하천 바닥을 낮춰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익산국토관리청은 엄청난 공사비와

사업효과 불투명 등의 이유를 들어

완강히 거부하다 명동교에서 명산교 사이

6백40미터만 1미터 가량 바닥을

낮춰주기로 했습니다.



◀INT▶



그러나 익산청도 이정도의 준설로는

물빠짐이 15분에서 30분정도

빨라지는데 그친다고 분석했습니다.



주민들도 완공후 불편이 적지 않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



(R) 탐진강 수계 치수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작천제 개수공사는 오는 2천5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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