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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달러 환율 하락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지역 수출업체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ND▶
지난 4월 1258원을 기록했던 원 달러 환율이
1달 반 사이에 60원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환율이 떨어지면 수출업체들의 수출 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반도체와 화물 자동차, 타이어 수출이
활발한 광주 지역 수출업체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억불을 수출하고 올해에는
24억불어치를 수출할 계획인 반도체 회사도
대책 마련에 들어갔습니다
◀INT▶윤천현 이사
문제는 미국 정부가 달러 약세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서 환율이 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INT▶ 조민화 차장
지난달 광주 지역은 3억 3500만불의
수출을 기록하며 2달만에 모처럼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이달 들어 물류 대란으로 수출 차질이 빚어진데 이어서 이번에는 환율 하락이라는 복병을 만나게됐습니다
(스탠드업) 환율하락에 따른 이지역 수출
업체들의 고민은 당분간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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