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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국으로 치닫던 한빛고 사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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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고 정상화 공대위측은
설립주체를 인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즉 그동안 줄기차게 요구해 왔던 이사장퇴진은 없는 일로 하겠다는 뜻입니다.
공대위측은 재단측이 요구했던 수업재개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290여 한빛고생 전원은 내일부터
정상수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공대위측은 학생들의 수업권 보호차원에서 등교하기로 한 만큼
재단측과 벌이는 협상과는 별개라고 단서를 달았습니다.
◀INT▶윤영소(한빛고 공대위)
재단인 거이학원측은
공대위가 요구하는 3명의 이사는 양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분규책임문제는 앞으로 실무회담에서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내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자
도교육청은 폐교처리시한을 오는 31일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오는 30일 최종협상을 벌이기로해
늦어도 다음달초 쯤이면 한빛고 사태는
가닥이 잡힐 것으로 전망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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