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잃은 동물은 크게 늘고 있지만
이를 보호하는 시설은 예산부족 등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전남대에 설치된
광주동물보호소에 맡겨진 보호동물은
애완견과 고양이 등 6백여마리로
설치당시보다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동물 관리를 위해서는
7천만원가량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현재 예산은 천 5백만원에 그치고 있는데다 관리자는 공익요원등 2명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때문에 동물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불가능해 예산배정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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