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물보호소 기능 상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23 12:00:00 수정 2003-05-23 12:00:00 조회수 3

주인 잃은 동물은 크게 늘고 있지만

이를 보호하는 시설은 예산부족 등으로

제 기능을 하지 못 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2001년 전남대에 설치된

광주동물보호소에 맡겨진 보호동물은

애완견과 고양이 등 6백여마리로

설치당시보다 2배가량 증가했습니다.



동물 관리를 위해서는

7천만원가량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현재 예산은 천 5백만원에 그치고 있는데다 관리자는 공익요원등 2명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때문에 동물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가 불가능해 예산배정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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