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진입 방지시설 훼손많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24 12:00:00 수정 2003-05-24 12:00:00 조회수 7

◀ANC▶

보행인의 보행권 확보와

자전거 도로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보도 내 차량진입 방지시설이 훼손된 경우가 많아 오히려 보행을 불편을 주거나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ND▶



보도에 설치된 차량방지시설이

작은 힘에도 흔들거립니다.



계속된 충격 탓에 중심이 비뚤어져있는가 하면 밑둥과 그 주변이 심하게 파손된 것도 있습니다.



또 아예 뿌리째 뽑혀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것까지 보도 내 차량진입방지시설은

말 그대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SYN▶

◀SYN▶



차량진입방지시설은

보도내에 차량의 진입을 막아

행인의 보행권과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돕기위해 설치된 시설로

광주지역에만 모두 3천개소에 설치돼있습니다.



하지만 도심의 주차난이 나아질 줄 모르면서

차량진입방지 시설도 아랑곳하지않는

불법 주차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면서

수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 빛을 반사하기위해 설치된 반사지가 떨어진 사례까지 포함하면

전체 차량진입방지시설 10개 가운데 1개꼴로

파손돼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NT▶



이에따라 광주시는 이번 달말까지

이들 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설 계획이지만 보도 내 불법 주차 등이 사라지지않는한

차량진입방지시설의 훼손과 정비는

계속 되풀이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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