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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인의 보행권 확보와
자전거 도로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된
보도 내 차량진입 방지시설이 훼손된 경우가 많아 오히려 보행을 불편을 주거나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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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설치된 차량방지시설이
작은 힘에도 흔들거립니다.
계속된 충격 탓에 중심이 비뚤어져있는가 하면 밑둥과 그 주변이 심하게 파손된 것도 있습니다.
또 아예 뿌리째 뽑혀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것까지 보도 내 차량진입방지시설은
말 그대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S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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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진입방지시설은
보도내에 차량의 진입을 막아
행인의 보행권과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돕기위해 설치된 시설로
광주지역에만 모두 3천개소에 설치돼있습니다.
하지만 도심의 주차난이 나아질 줄 모르면서
차량진입방지 시설도 아랑곳하지않는
불법 주차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면서
수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야간에 빛을 반사하기위해 설치된 반사지가 떨어진 사례까지 포함하면
전체 차량진입방지시설 10개 가운데 1개꼴로
파손돼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NT▶
이에따라 광주시는 이번 달말까지
이들 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설 계획이지만 보도 내 불법 주차 등이 사라지지않는한
차량진입방지시설의 훼손과 정비는
계속 되풀이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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