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5천만원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24 12:00:00 수정 2003-05-24 12:00:00 조회수 3

◀ANC▶

현금 지급기를 이용했다

거래가 취소되는 고객들의 계좌에서

누군가 현금을 빼내가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광주에 사는 50살 김모씨의

모 은행 계좌 출입금 내역입니다.



지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인천과 안산 등

경기지역 6개 은행 현금 지급기에서

모두 5천여만원이

자신도 모르게 빠져나갔습니다.



◀INT▶



지난 22일에는

광주에 사는 25살 김모 여인 계좌에서도

90만원이 불법 인출됐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모두

현금 카드를 분실하거나 빌려준 적이 없어

현금 카드가 복제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SYN▶



은행 관계자들은 모 은행과

업무 제휴를 맺고 있는 업체가

광주 ymca앞에 설치한 현금지급기에서

문제가 발생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YN▶



현금 지급기 운영업체측도

거래가 취소되는 과정에서

고객 정보가 빠져 나갈수 있다고 인정합니다.



◀SYN▶



은행측은 피해자가 이들 이외에도 여러명이

더있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피해자 수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현금 지급기를

실제로 운영하다 종적을 감춘

23살 홍 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홍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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