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7년에 부도가 난 광주 무등 파크호텔과
신양 파크 호텔의 경매가 잇따라 유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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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 535억원에 시작된 첫 경매가 유찰된
무등 파크호텔은 지난 22일에 열린 2차 경매에서도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아
7월초에 3차 경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신양파크호텔도 지난달 18일 160억여원에
첫 경매가 실시됐지만 응찰자가 나타나지
않아 유찰된 상태에서 다음달에 2번째 경매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이처럼 유찰이 거듭된데 대해 관계자들은
앞으로 몇차례 더 유찰을 거쳐 경매 가격이
감정가의 절반 가까이 떨어지면 경매가
성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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