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불편한 선착장(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25 12:00:00 수정 2003-05-25 12:00:00 조회수 0


◀ANC▶

자치단체가 주민들을 위해 거액의 예산을 들여 만들고 있는 작은 섬마을
선착장들이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왜그런지 박영훈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20여가구가 살고 있는 신안의 한 섬마을입니다.

선착장이 있는데도 대형선박을
댈 수가 없어 종선이 나와 사람들을 태워가고 있습니다.

◀INT▶김신혁 *주민*
///선착장이 너무 불편하다///

전남지역 작은 섬들이 대부분 비슷해 썰물때면 선착장은 거의 무용지물입니다.

또,여객선 등 대형선박이 정박해도 성가시긴
마찬가집니다.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들이다보니 위험한
발판을 놓고 배에서 내리다 떨어지는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INT▶송금오 *신안군 막금도 주민*
///너무 너무 위험하다///

많게는 수억원의 돈을 들여 만들면서도 이용에 따른 불편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결괍니다.

주민들은 추가 선착장 신축이 어렵다면
이미 만들어진 선착장은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같은 보완시설이라도
시급히 설치해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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