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예금자 찬밥(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25 12:00:00 수정 2003-05-25 12:00:00 조회수 5

◀ANC▶

초저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소액 예금자들이

갈수록 대우 받기 어렵게 됐습니다



예금이 적을수록 은행 거래를 현명하게

운용해야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이강세 기자가 보도

◀END▶



소액 예금에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은행이

많습니다



광주은행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은

예금 잔액이 50만원이나 100만원 이하인

소액 예금에는 이자를 주하지 않습니다



창구 직원이 고객 한사람의 입출금 업무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이 3천원에서 5천원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액 예금자는 전체 예금자의 80%를 넘지만 은행 수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를 넘지 못합니다



그래서 소액 예금자들은 창구에서 환영 받지 못합니다



◀INT▶



폰뱅킹을 이용하거나 여러 은행으로 분산돼 있는 소액의 예금을 한 은행 계좌로 모으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러가지 조건을 따져보고 가장 거래가

빈번한 은행을 선택해서 주거래 고객이 되는 것이 그나마 대접받는 방법입니다



적은 돈을 저축하기 위해서 은행 창구를 자주 찾는 것이 미덕이던 시대는 이제 지났습니다



예금이 적을수록 은행 거래를 영리하게

운영하는것이 필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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