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성폭력 상담 68% 증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26 12:00:00 수정 2003-05-26 12:00:00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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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성폭력 상담이

지난해 6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관내 성폭력 상담소에

성폭력을 호소한 경우는 모두 2천 여건으로,

전년 천 2백건보다 8백 건 증가했습니다.



성폭력 상담 가운데는

성폭행이 천 여건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고,

70% 이상이 3촌 이내나 선,후배등

주변 인물로부터 피해를 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자 연령별로는

14살에서 19살이 32%로 가장 많았고,

13세 미만이나 장애인 피해자도

350건이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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