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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석유화학업계가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기술 개발을 통한 품질 개선과
중국 현지에 공장을 새로 짓고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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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내 이 공장은
지난달 연간 73만톤 규모의
파라자일렌과 벤젠 생산시설을 증설했습니다.
증설된 공장에서는
기존의 생산시설과는 차별화된
신기술을 접목시켜
제품의 품질 개선에 나섰습니다.
수출 다변화를 꾀하기 위해선데
생산제품 가운데 절반이상은
중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INT▶
LG화학과 제일모직도
최근 각각 10만톤과 40만톤 규모의
ABS 플랜트 증설을 마무리했습니다.
모두 유화제품 수출의 최대 틈새인
중국 시장을 파고들기 위해섭니다.
하지만 중국시장도
갈수록 좁아지고 있습니다.
싼 인건비와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 자급화 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국이 제품 수입국에 대한
반덤핑 관세율을 높힌것도
수출 전선에 차질을 빚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 포화상태에 이른 국내 유화제품의
효율적 수출을 위해서는
현지공장 증설과 전문성 강화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INT▶
국내 유화제품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지난 98년 10.7%에서 2천년 10.3%
지난해에는 9%대로 급격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s/u)아직 중국이 석유화학업계의
최대 시장인 만큼
다국적 기업 신설과 신기술 개발만이
좁아지는 수출문을 뚫기위한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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