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비포장 농로 골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27 12:00:00 수정 2003-05-27 12:00:00 조회수 3

◀ANC▶

영산강 2단계 간척지구의 농로 대부분이 포장되지 않아 기계화 영농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임시방편으로 자치단체에서 자갈등을 농로에 깔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대규모 구획으로 조성된 농경지에서 농민들이 트랙터로 논을 갈고 있습니다.



기계화 영농이 본격화된 요즘 이곳농민들의 가장큰 고민은 농기계를 논으로 들여오는 것입니다.



농로가 포장되지 않아 비만오면 진흙길로 변해 차량은 물론 사람이 드나드는 것마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

(농기계들여오다 빠지고 너무 힘들어...)



포장되지 않은 농로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은 영암군을 포함해 4개시군 2천여명에 이릅니다.



사실상 영산강 2단계 간척농지를 분양받은 전체 농민들이 해당됩니다.



간척사업 당시 농로포장부분이 빠져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부 자치단체에서 국비등을 지원받아 비포장 농로에 자갈등을 깔아주고 있지만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기에는 요원합니다.

◀INT▶

(3년간 자갈까는데만 20억원이 들었다.)



대규모 경작과 기계화 영농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농로포장,,



그러나 1킬로미터를 포장하는데 6억원이 소요돼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들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어 농민들의 불편만 계속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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