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어린이 두명이 숨졌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광주시 농성동 41살 김모씨 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8살과 5살난 형제가 모두 숨졌습니다.
불은 김군 형제의 어머니 이씨가
교통사고로 입원 중인 남편을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서자마자 발생했지만
어린 형제는 미처 빠져 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어린 형제만 집에 있다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불 장난이나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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