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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경제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열악한 재정적 경제적 사정을 쉽게 극복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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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남지역의 농업 인구는 52만여명.
인구의 25% 즉 1/4이 수익성이 떨어지는
농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고령화 문제도 심각해
내년이면 65세 인구가 14%가 넘는 고령사회가 됩니다.
이미 곡성과 장흥 등 7개 군은 노인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 들어
심각한 노인 문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매년 5만 여명씩 줄고 있는 인구 감소 현상도 문제로 이 가운데 20대가 절반을 차지합니다.
이러다 보니 재정 자립도가 14%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맨 꼴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박태영 지사: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그동안 경제는 뒷전인 채 정치논리만을 앞세운 결괍니다.
박태영 지사:
그래서 나온 대안이 바로 투자유치.
국내외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면 소득과 인구가 늘 것이란 얘깁니다.
다음으론 천혜의 자연자원을 바탕으로
동북아의 관광 중심지로 개발하고
농도라는 현실을 감안해 친환경적 고품질의 농수산물을 생산.판매하는 전략도 추진중입니다.
그러나 단시일내에 성과를 기대하기가 어렵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SU:전라남도가 경제살리기에 나서고 있지만
그 길이 멀게만 느껴지는 것은 이때문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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