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골치거리 시설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3-05-28 12:00:00 수정 2003-05-28 12:00:00 조회수 0

◀ANC▶

민선자치시대들어 각 시군마다 전시관등

각종 시설물 확충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그러나 정작 문을 열었거나 개관을 앞둔

싯점에서 운영문제에 봉착하자 묘안찾기에

나서고있습니다



보도에 고 익수 기잡니다

◀END▶



지난 97년에 문을 연 강진의 청자박물관.



서남권 전시시설 가운데 비교적 많은 관람객이

찾는 곳이지만 지난해 7천5백여만원의 운영

적자를 냈습니다



청자재현사업소에서 만든 청자를 판매하는

덕분에 억대의 운영 적자를 내는 다른지역 관람시설에 비해 사정이 나은 편입니다



목포시의 경우 내년 상반기 문을 여는

자연사 문화 박물관이 큰 부담이 되고있습니다



전시품을 채우는 것도 문제지만 앞으로

운영하는 것이 더욱 큰 골치거립니다



입장료 수익만으로는 연간 수억원의 적자

발생이 불을 보듯 뻔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짜낸 것이 자연사 문화박물관과

국립해양유물전시관,향토문화관을

국립 박물관으로 통합하는 방안입니다



그러나 자치단체 시설물을 국가 시설물로

전환하는 사례가 없어 국고에서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있는 길을 찾고있습니다



◀INT▶



민선자치시대들어 경쟁적으로 시설물 유치에

나섰던 일선 자치단체.



이들 시설물을 애물단지로 만들지 않기위한

묘안을 짜내느라 전전긍긍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 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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